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주는 도움의 손길, 수고롭지 않아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 김종철 차장과 직원들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 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다섯 번째 손길이 됐다. 평소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 후원에 관심이 컸다는 김 차장의 나눔 소식을 듣고 김미화, 박뫼바위, 박병준, 박성철, 이문환, 이진수, 황분늠 등 직장동료 7명도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기로 했다.
김 차장은 "동료들과 함께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화학비료,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산물은 손이 많이 가지만 그 수확물은 큰 사랑을 받는다"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 역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려면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나부터, 우리부터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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