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된 울창한 숲이 태양광 발전시설 하나 때문에 민둥산처럼 변했다.

16일 상주시 외서면 가곡리에 위치한 총 5만5천㎡(1만6천638평) 용지에 설비용량 3.2㎿ 규모로 들어선 태양광 발전소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경관 훼손과 환경 문제, 홍수 피해 우려로 반발하고 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수익성을 쫓는 사업자들의 경제 논리가 태양광 투자 열풍을 부추기면서 경북지역의 산림 파괴가 위험 수위를 넘고 있다.


400년 된 울창한 숲이 태양광 발전시설 하나 때문에 민둥산처럼 변했다.
16일 상주시 외서면 가곡리에 위치한 총 5만5천㎡(1만6천638평) 용지에 설비용량 3.2㎿ 규모로 들어선 태양광 발전소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경관 훼손과 환경 문제, 홍수 피해 우려로 반발하고 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수익성을 쫓는 사업자들의 경제 논리가 태양광 투자 열풍을 부추기면서 경북지역의 산림 파괴가 위험 수위를 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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