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갑=이상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도시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엑스코선 조기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엑스코선은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시작해 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금호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에 이르는 길이 12.4㎞ 사업에, 7천16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예비후보는 "엑스코선 신설의 가장 큰 기대효과는 대현, 산격, 복현, 검단으로 이어지는 북구 남북벨트의 소외지역 개발"이라며 "특히 경북대를 둘러싼 낙후지역의 도시발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엑스코와 종합유통단지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산업의 중심기능이 강화되어 북구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며 "금호워터폴리스의 도시 기능 강화 및 이시아폴리스와의 상생발전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에서 예산, 재정업무를 총괄한 바 있고 대구시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시장을 역임한 제가 엑스코선을 조기에 현실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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