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 참여자 22명 온라인 마켓 입점

입력 2020-02-16 15:30:10 수정 2020-02-16 19:18:03

온라인 마켓 '아이디어스' 입점…온라인 시장 확대 기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 참여자 22명이 최근 온라인 마켓에 입점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경북 안동에서 가죽공방을 창업한 이강일 대표.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 참여자 22명이 최근 온라인 마켓에 입점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경북 안동에서 가죽공방을 창업한 이강일 대표.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 참여자 22명이 최근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인 '아이디어스'에 입점하며 온라인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은 외지 청년들이 경북지역에 정착해 창업이나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 188명을 선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안동에서 가죽공방을 창업한 이강일 대표는 "아이디어스 작가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된 후 온라인 노출 빈도가 높아지자 제품 문의는 물론 다른 온라인몰에서도 러브콜이 들어온다"며 "온라인 마케팅의 좋은 시작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영천에서 카카오나무를 직접 키워 건강한 초콜릿을 판매하겠다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에 참여한 김강산 산과보롬 대표는 "원료 재배부터 초콜릿 제조공정을 생생히 담아내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아이디어스의 시스템과 사업 취지가 일치한다"고 반겼다.

경북경제진흥원은 18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참여자와 도민들을 위해 아이디어스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 교육을 할 예정이다. 054)995-9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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