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 간호학과가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2020년도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재학생 180명 전원이 합격,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지난 10년간 오직 2명의 학생을 제외하고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높은 합격률은 영남학원 산하인 영남대병원의 체계적인 현장실습과 입학자원의 우수성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로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신입생은 매해 평균성적이 내신 3등급, 수능 4등급 이내로 대구·경북권 간호학과 중 최상위권 학생들이다. 해마다 경쟁률도 높아져,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18명에 달하는 간호학 전공 교수진과 간호시뮬레이션센터를 비롯한 최첨단 실험·실습 장비 보유도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남이공대 간호대학 정귀애 학장은 "우수 교수진은 물론 최첨단 실습 장비를 통한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2012년부터 4년 학제로 승격·운영된 이후,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대학과의 자매결연 등으로 선진 의료 체계에 대한 끊임없는 학습이 좋은 결과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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