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독케어 성주참외 소비촉진에 앞장

입력 2020-02-14 14:30:15 수정 2020-02-14 19:14:28

박명석(오른쪽)독케어 대표가 성주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성주참외를 대량 구입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박명석(오른쪽)독케어 대표가 성주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성주참외를 대량 구입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 동물보호단체인 독케어(대표 박명석)는 14일 성주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성주참외 200상자(2㎏)를 구입했다.

박명석 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타파하고 성주참외 소비 활성화에 한몫하고자 성주참외 구입에 나섰다"면서 "구입한 참외는 지인과 거래처 등에 선물하고 제철과일 섭취로 건강도 챙기겠다"고 했다.

독케어는 올해 성주군유기동물보호센터로 지정돼 유기동물 포획 및 관리, SNS 홍보를 통한 유기동물 입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SNS망을 활용한 성주참외 소비 촉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준 독케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형마트 할인행사 실시, 홈쇼핑 및 온라인 쇼핑몰 적극 확대, 신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등 성주참외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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