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규 확진자 전날보다 1만명↓…사망자도 절반 이상 줄어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진 범위에 임상 진단 병례를 추가하면서 13일 하루 새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121명과 5천90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가 1만명가량 줄고 사망자도 절반 아래로 감소했으며 피해가 가장 심각한 우한(武漢) 등 후베이(湖北)성을 제외한 나머지 중국 지역도 확산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4일 0시 기준 중국 전국의 누적 확진자는 6만3천851명, 사망자는 1천380명이라고 밝혔다. 원래대로면 누적 확진 및 사망자는 각각 6만4천894과 1천488명이 되어야 하지만 중국 정부가 갑자기 확진·사망자 가운데 중복 등을 이유로 일부 변경하면서 통계치가 하향 조정됐다.
후베이성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확진자가 4천823명, 사망자가 116명 증가했고 가장 심각한 우한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3천910명과 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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