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총장 김무환)이 삼성전자가 주최한 제26회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특별상 등 모두 2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포스텍 수상자는 금상 2팀 3명, 은상 3팀 4명, 동상 5팀 12명, 장려상 3팀 4명 등 중복수상자 1명를 포함해 모두 23명이다. 특히 창의IT융합공학과는 2년 연속으로 교수당 최다 논문 제출과 교수당 최다 수상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을 수상한 신소재공학과 조원석·박재용 씨(지도교수 이종람)는 'VR 디스플레이 내 스크린 도어 효과 개선을 위한 미세 기공층이 내장된 광산란 필름 개발'을 논문으로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화학공학과 김대건 씨(지도교수 조길원)는 논문 '에너지 선별 효과의 역전에 의한 고성능 유기 열전 나노복합체 구현'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 가운데 IT융합공학과 최원석 씨는 제출 논문 2건이 모두 동상에 선정돼 중복 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휴먼테크 논문대상은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발굴, 육성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과 기술력 확보에 목적을 두고 1994년 삼성전자가 제정한 연구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1천857편의 논문 중 118편의 논문이 뽑혔다. 금상 수상자는 1천만원, 은상은 700만원, 동상과 장려상은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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