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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앞두고 열리던 대구지역 교복나눔장터가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취소되고, 상설매장으로 전환해 운영되고 있다. 12일 달서구 월성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달서교복나눔 상설판매장에서 한 예비 중학생이 엄마와 함께 배정된 중학교 교복을 고르고 있다. 28일까지 주중에만 운영된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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