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권오을 안동 예비후보, '안동형 뉴딜정책' 발표

입력 2020-02-12 16:45:45 수정 2020-02-14 14:39:59

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 안동 1천만 관광객 유치할 것

안동 권오을 예비후보. 매일신문DB
안동 권오을 예비후보. 매일신문DB

◆안동=권오을 무소속 예비후보가 11일 '안동형 뉴딜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조원 규모의 문화관광, 혁신기술기업, 개인 벤처 투자 펀드를 유치하겠다"며 "대기업의 문화관광 투자를 유발해 다양한 청년 일자리와 노인 친화형 벤처 기업 일자리를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세부 공약은 투자 유치된 자금을 투입해 ▷웹툰·소설·영화·애니메이션·공영기획 등 문화산업으로 재창조하고 용상동 유교 문화관광단지 내 워터파크, 리조트 등 유치 ▷안동의 장점을 살린 문화관광, 체험관광, 스포츠 관광을 융합 ▷마라톤 인재 양성원을 건설해 연중 이용 가능한 마라톤 전용 코스 개발로 400만 동호인 유치 등이다. 이를 통해 마니아층 관광객을 안동으로 대거 끌어오겠다는 것이 권 예비후보의 생각이다.

권 예비후보는 "킬러 콘텐츠를 통해 1천만 관광객이 안동을 찾게 되면 대기업의 관광 관련 투자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지자체 선순환 자립형 뉴딜 경제정책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다"고 공약 실현 가능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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