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세 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이 12일 퇴원했다.
명지병원은 지난달 26일부터 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던 54세 한국인 남성인 3번 환자가 이날 오후 1시 30분 퇴원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신종코로나 환자가 완치돼 퇴원하는 것은 5번째다.
신종코로나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뒤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24시간 간격으로 받은 뒤 '음성 판정을 받으면 퇴원할 수 있다. 최종결정은 의료진이 환자의 기저 질환, 후유증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국내 환자는 모두 28명이며 현재까지 5명( 1·2·4·8·11번 환자)이 퇴원했다. 격리해제 예정인 환자 외 확진 환자들의 상태도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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