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파 가능성 낮지만 바이러스 감염을 미연에 방지 차원으로
경북 고령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방역대책반을 편성하고 방역보조 기간제근로자 3명을 긴급 채용했다. 이들은 지역 내 소독의무대상시설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취약시설 등 총 475개소를 직접 방문, 초미립자살포기로 분무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고령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고령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선별진료소 운영과 손소독제, 손세정제, 마스크 등 예방용품 배부, 국민행동수칙 포스터·안내문 배포,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발송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대처하고 있다.
김근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빈틈 없는 방역 작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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