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일 제3기 구미시 마을세무사 8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이정오 정옥녀 박호진 김운 엄대흠 이선훈 권용삼 정성재 세무사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구미 시민들을 위해 국세 및 지방세 무료상담을 해준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고액의 비용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주민들에게 무료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는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무료 세무상담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와 읍·면·동에 비치된 홍보자료, 시청 및 읍·면·동 세무담당자를 통해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변동석 구미시 세정과장은 "시민 누구나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