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일랜드 총선에서 약진한 신페인당이 제2당으로 올라서며 차기 정부 구성 참여를 선언하면서 북아일랜드와의 통일 의제도 부상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신페인당은 지난 8일(현지시간) 총선 결과에 따라 아일랜드 의회에서 전체 160석 가운데 37석을 획득한 것으로 10일 확정됐다. 경제적으로 좌파 성향인 신페인당은 건강보험과 주택 문제 해결 등의 공약을 내세우면서 타협하지 않을 정책기조 가운데 하나로 북아일랜드와의 통일을 내세우고 있어 향배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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