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 대의원 부티지지 14명, 샌더스 12명 각각 확보
민주당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투표 재확인 결과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이 1위를 확정 지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보별로 부티지지 전 시장은 아이오와에서 대의원 14명을 확보해 1위를 차지했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12명,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8명, 조 바이든 전 부통령 6명,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은 1명으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은 대의원 투표 집계에 오류가 있다는 부티지지, 샌더스, 워런 캠프의 지적에 따라 재확인 후 이날 결과를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표 환산과 집계 오류, 대의원 선정 논란 등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재확인 결과 일부 선거구에서는 투표 결과가 수정되기도 했지만, 그 외 지역은 기존 투표 결과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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