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배영식 중남 예비후보 '신천대로 복층화·이원화' 공약

입력 2020-02-09 16:27:35 수정 2020-02-14 16:36:34

배영식 대구 중남 예비후보
배영식 대구 중남 예비후보

◆대구 중남=배영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신천대로의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신천대로를 복층화·이원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배 예비후보는 9일 "차랑 증가에 따른 도로용량 초과로 신천대로의 교통정체가 갈수록 심화되고 이로 인해 경제적 손실이 가중된다"며 "서변대로에서 상동교 구간까지 신천대로의 전구간 또는 일부구간에 대해 지하 4차선, 지상 4차선 형식으로 왕복 8차선 도로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구간에 터널식 지하구간이 별도로 만들어지면 북대구 나들목-가창방면은 도시고속도로 형태로 논스톱 운행을 돕고, 기존 신천대로 정체구간(상동교, 수성교, 북대구 나들목 일대 등)은 도심으로 쉽게 진·출입해 차량 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위해 배 예비후보는 "총선이 마무리되면 도로건설, 도시행정, 환경분야 전문가들과 협의를 거쳐 신천대로 복층화·이원화 도로 건립의 타당성에 관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정확한 건설비용은 추후 밝히고 소요 예산의 대부분은 국비에서 끌어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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