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효능을 증대시킨 아로니아 발효조성물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차별화된 가공제품 개발 연구를 진행한 결과 항산화 효능을 증대시킨 아로니아 발효조성물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에 개발한 아로니아 발효조성물은 유산균 발효 균주를 사용해 발효가공한 소재로서 항산화, 항노화, 미백효과 등이 뛰어나다. 특히 기존의 아로니아 추출물보다 항산화 활성률이 크게 증대된 것으로 나타나 기능성 소재로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지난 2018년 11월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한 후 지역농산물 가공 상품화 및 참여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마스터파머 농산물 가공제품 공동브랜드를 개발, 달성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제조한 건강한 가공제품 10여 종을 출시한 상태다.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공제품 다양화 및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이를 활용한 건강한 가공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가공제품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HACCP 인증을 준비, 향후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배상일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항산화 기능성을 높인 아로니아 가공제품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개발해 소비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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