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홍석준 달서갑 예비후보 "금호강 일원 국가정원 지정하겠다" 공약

입력 2020-02-07 17:28:24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

◆대구 달서갑=홍석준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화원유원지에서 동촌유원지까지의 금호강 일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해 생태·문화·레저를 아우르는 종합벨트로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홍 예비후보는 7일 "금호강은 수달, 큰고니 등의 천연기념물과 습지보호지역인 달성습지 등이 위치한 생태환경의 보고로 대구 시민들의 휴식과 레저를 책임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성서산단, 제3산단, 검단공단, 염색공단, 방천리쓰레기매립장 등 환경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호강을 환경친화적 생태정원으로 조성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생태환경의 관광자원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호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화원유원지, 사문진나루터, 달성습지, 와룡산, 하중도, 금호워터폴리스, 동촌유원지에 이르는 총연장 30㎞구간에 자연생태벨트와 문화레저벨트 조성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제시했다.

달성고와 계명대를 졸업한 홍 예비후보는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대구시 경제국장을 지냈으며 계명대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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