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사건 예방에 힘쓸 것"
김용규(46) 신임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은 "경북지역에서는 첫 근무를 하게 돼 사명감이 막중하다"며 "지역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사건 예방에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남 영광 출신인 김 지청장은 광주서석고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 로스쿨에서 연수했다.
그는 제40회 사법시험(연수원 30기)에 합격한 뒤 광주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인천지검 부부장검사, 창원지검 공판송무부장, 광주지검 여성아동조사부장, 부산지검 동부지청 인권·첨단범죄전담부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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