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레이더] 오중기 민주당 포항 북 예비후보

입력 2020-02-06 16:16:04 수정 2020-02-10 11:03:52

일자리 1만개 창출 하겠다

◆포항북=오중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6일 "포항 경제는 철강 일변도에서 벗어나지 못한 구조적인 문제가 큰 몫을 한다"면서 '트리플 경제 체제' 공약을 발표했다.

오중기
오중기

오 예비후보는 "영일만 산단에 북방경제 시대를 선도할 LNG벙커링 유치와 LNG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관련 산업 집적화로 연관 산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배터리 실증센터를 유치해 배터리규제특구 지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면서 "자칫 호기를 놓쳐 배터리규제특구 지정을 빛 좋은 개살구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기업하기 좋은 포항, 일자리가 있는 포항을 만들어 완전히 새로운 포항의 역사를 써나가겠다"며 "경제적 임계치에 다다른 포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 예비후보는 '포항 트리플 경제 시스템'을 위해 ▷포스코 화학·에너지 신규사업 유치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포항기계IC~영일만항 고속도로 건설 ▷강소기업 스마트공장화로 강소기업 100개 육성 등 15가지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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