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의심자 발생한 지난달 24일부터 90명 관리
대구시는 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과 관련해 46명의 시민을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대구시는 확진자 접촉자 1명, 의심신고자 43명, 우한 입국자 2명의 시민을 관리 중이다.
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이후 의심증세를 보이는 6명의 신고를 받았다. 검사 결과 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 5명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능동감시만 진행하고 있다.
시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신종코로나 의심환자가 발생한 지난달 24일부터 확진자 접촉자 4명, 의심신고자 56명, 우한 입국자 30명 등 90명을 관리해왔다. 이들 중 별다른 이상이 없거나 잠복기 14일이 지난 44명은 관리대상에서 제외됐다.

※아래는 의심환자 검사 기준
-최근 14일 이내에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방문 후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최근 14일 이내에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자 중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후베이성 이외 지역)을 방문 후 폐렴이 나타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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