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을=이범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이기는 공천'을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4일 성명을 통해 "다가오는 4월 총선은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키느냐 사회주의 체제로 넘어가느냐 하는 체제 선택의 선거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그러려면 선거구도를 일대일로 만드는 보수우파 대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통령 탄핵은 바로 보수우파 정치인에 대한 탄핵이기 때문에 이미 탄핵당한 사람들이 아닌 새로운 사람으로 보수정치의 주체세력을 만들어내는 공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역별 전문성이 균형을 이루는 공천이 되어야 한다. 국정의 중심축인 안보과 경제분야의 전문가를 등용하는 공천이 되어야 할 것이다"며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대해 투쟁했고, 할 수 있는 사람을 공천해야 하며 모름지기 야당 의원은 대정부 투쟁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싸울 줄 모르는 야당 의원은 의원이 아니고, 민주당의 2중대에 지나지 않는다"며 "수도권 선거도 패션공천(청년·여성 30%)이 아니라 이길 수 있는 사람을 공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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