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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힘을 보태기 위해 3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지역 자활근로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2천만원을 전달했다. 약 2만 장의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쓰일 이번 성금은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금융그룹 전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기부한 재원으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