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에 유용한 방수보조밴드 개발해 특허받아
대구 수성소방서(서장 김정철)는 상동119안전센터의 홍혁철(사진 오른쪽) 소방장이 '화재대응유공 특별승진'과 함께 소방청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소방위로 승진한 홍 소방장은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1년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힘써왔고 현장대응 기술을 개발하는 등 소방정책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특히 대형화되는 화재에 대응하고자 방수보조밴드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김정철 수성소방서장은 "소방은 팀 단위로 이루어지는 업무가 많으며, 특히 현장 활동은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것은 없기에 오늘의 상은 모든 동료 직원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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