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박형룡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달성-수성 경계지역 상생발전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박 예비후보는 31일 "최근 수성구 일부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 주장을 계속 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더 이상 하지 말아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창면에 수성구 편입을 반대한다는 현수막이 붙기 시작했다. 갈등을 부추기는 주장은 중단하시라"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이라는 이기적 주장 속에서 어떤 해결의 실마리도 찾을 수 없다. 달성군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아적인 이기주의를 벗어나 대승적인 상생발전 전략을 수립하자"면서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아 생기는 불편함을 애써 외면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차제에 양 지자체를 주체로 하고 정치권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달성-수성 경계지역 상생발전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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