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첫 법률 상담을 시작으로 목요일마다 무료 상담
대구 수성구는 29일 '무료 법률·부동산·세무 상담실' 운영을 위해 상담관 9명을 위촉했다. 상담관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과 세무, 부동산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첫 무료 법률 상담은 내달 13일에 진행되며, 매월 둘째와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부동산 상담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세무 상담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각각 운영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민원여권과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상담시간은 1인당 20분 정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상담실을 운영한다"며 "주민들의 고충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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