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확산 조짐에 현장선거 운동 한계, 유권자 부담 덜어줘야
◆영천청도=김장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조짐에 따라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을 만드는 선거운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영천청도에는 아직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역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며 "손을 잡아가면서 공약을 알리고 목소리를 듣는 오프라인 선거운동은 지금 상황에서 오히려 부담만 줄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달 15일 유력 정치인이나 지인들을 동원한 세 과시가 아닌 지역민들에게 진솔하게 다가선다는 차원에서 '장주야 뭐하노' 등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통한 온라인 출판기념회를 열어 이목을 끌었다.
김 예비후보는 "4차산업 혁명시대에 선거운동 콘텐츠도 달라져야 한다"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발표하는 선거운동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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