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소방서·예천양수발전소, 재난현장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MOU체결

입력 2020-01-29 17:13:05 수정 2020-01-29 17:58:53

양 기관,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로 약속

예천소방서와 예천양수발전소 관계자들이 29일 예천소방서 회의실에서 재난현장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예천소방서 제공
예천소방서와 예천양수발전소 관계자들이 29일 예천소방서 회의실에서 재난현장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예천소방서 제공

경북 예천소방서와 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는 29일 예천소방서 회의실에서 각종 재난 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욱 예천소방서장과 배봉원 예천양수발전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이 보유한 자산과 역량을 바탕으로 화재 및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예천소방서는 안전 진단과 현장 분석을 통한 소방안전컨설팅 및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예천양수발전소는 재난취약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화재 예방을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배봉원 예천양수발전소장은 "앞으로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예천군 건설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으며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경욱 예천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협력 대응으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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