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남=장원용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주요 포털사이트에 지역언론 의무할당제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28일 "네이버 모바일 뉴스판에서 지원되는 언론사 검색에서 전국의 지역신문사 가운데 고작 3개사 만이 포함되어 있고, 대부분의 지역 언론사는 배제되어 있는 실정"이라며 "이는 지역 언론사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도권 이외 지역민의 지역 소식 알 권리가 침해받고 있고 결국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저해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언론인 출신으로서 지역언론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언론의 역할과 기능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또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효력연장 및 일반법 전환 추진 ▷중학교 이상 학급당 지역신문구독료 지원 ▷지역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등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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