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남=도건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노인 간병비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공약했다.
도 예비후보는 "노인 환자가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할 경우 간병비 부담 때문에 서민의 삶이 팍팍해져 가는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하며 "간병비를 국가가 책임지는 건강보험 급여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현재 전국 요양병원 병상 수는 30만 개에 육박하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일부 대형병원에만 제공되는 반면, 대다수의 노인 환자들이 장기 입원하고 있는 요양병원은 간병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설 연휴 기간 중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 및 보호자의 의견을 청취한 도 예비후보는 "간병서비스가 꼭 필요한 중증 노인환자에 대해 적어도 입원식대 수준인 50% 정도는 건강보험에서 간병비를 부담하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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