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명 잇달아 성추행한 혐의로 4월 재판
영화 '제리 맥과이어'로 아카데미(오스카) 남우조연상을 받은 유명 배우 쿠바 구딩 주니어(52)가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AFP통신에 따르면 구딩 주니어는 여성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오는 4월 21일 재판에 출두한다.
그는 2018년 9월 미 뉴욕 맨해튼에 있는 식당에서 여성 한 명을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그 다음 달 나이트클럽에서 다른 여성의 엉덩이를 꼬집고, 지난해 6월에는 뉴욕의 한 바에서 또 다른 여성의 가슴을 동의없이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현재 자신에 대한 6개 기소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주요 혐의 3건으로 각각 1년 실형을 살 수도 있다. 구딩 주니어 재판은 올해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관련 주요 재판의 세 번째 케이스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