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연 5.6% 중 군 2.4%, 축협 1.7% 지원…농가는 1.5%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어
농가당 최대 2억원까지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청송영양축산농협(조합장 김성동)은 21일 청송군청 군수실에서 축산농가의 상호금융자금 대출지원에 따른 이차(이자 차액) 보전 협약식을 가졌다.
청송군은 지역 내 축산농가의 상호금융 대출로 경영자금 부담해소와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어 축산업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농가의 대출금리 연 5.6% 중 청송군에서 2.4%, 청송영양축산농협에서 1.7%를 보전해주기로 합의해 앞으로 지역의 축산농가들은 농가당 최대 2억원까지 1.5%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축산농가들은 낮은 금리의 혜택으로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준전업농을 전업농으로 육성하고 축산 사육기반 구축 및 품질 고급화로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차 보전 : 정부가 가계와 기업에 직접 자금을 지원할 때 적용 되는 금리와 금융 기관이 가계와 기업에 대출할 때의 금리 차이를 정부가 메워 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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