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하는세상(이사장 은장권)은 16일 대구 성서에 위치한 대구스리랑카사원에서 '2020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함께하는세상은 국내 이주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이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이날 정기총회에는 은장권 이사장을 비롯, 지도법사인 보리사 주지 증악스님, 정토사 주지 소소스님, 남지장사 주지 혜천스님, 스리랑카사원 주지 완샤스님, 이수찬 마하이주민센터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은장권 이사장은 "새해에도 이주민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대구스리랑카사원의 주지 완샤스님은 "함께하는세상 관계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는 더 행복할 수 있었으며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었으니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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