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갑=천영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0일 "나라를 구하기 위해 혼탁한 정치의 호랑이굴에 뛰어든다"며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출마 이유에 대해 "퇴보하는 역사의 굴레 속에서 역사적 소임을 다하고자 나섰다"면서 "절망적인 정치이지만, 정치를 바로 세우지 않고는 한 발짝도 앞으로 갈 수 없는 기막힌 현실 속에 어린 시절을 보낸 대구 동구에서 나라 발전에 모든 것을 쏟겠다"고 말했다.
천 예비후보는 또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탄핵 이후 실정을 넘어 폭정을 거듭하고 있고, 기존 국가질서가 급속히 허물어지고 있다"며 "문 정부의 오만한 독주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 정치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새 정치를 주도해야 한다. 구닥다리 정치를 바꾸는 세력교체의 기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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