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골목상권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경북 구미 지역 기관단체·금융기관·기업체 등 20곳이 설을 맞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억5천600만원 상당의 온누리 및 구미사랑 상품권을 구매 약정했다.
구미시는 17일 지역 기관단체·금융기관·기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설맞이 온누리·구미사랑 상품권 구매 확약식을 했다.
참여한 곳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교육지원청, DGB대구은행 경북본부, 농협은행 구미시지부, 구미시이통장연합회,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구미상공회의소, 경북경영자총협회, 영남에너지서비스㈜, 서우산업, 서진기업 등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 공무원들도 상품권 구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09년 전통시장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발행했으며 구미시는 지난해 75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해 경북도 내 판매액의 7.4%를 차지했다.
구미사랑상품권은 지난해 7월 100억원을 발행해 가맹점 4천780곳과 판매처 116곳을 확보하고 있다.
김세환 구미시 부시장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에 뜻을 함께한 기관단체·기업체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상품권 이용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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