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허명환 전 청와대 사회정책행정관은 16일 포항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총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보수통합 논의가 제기되면서 자유한국당 당명 변경 등이 거론돼 통합논의가 결정된 이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려 했지만, 보수통합 논의가 예상보다 늦어짐에 따라 이날 포항북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절차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황교안 대표와 대학동문인 그는 공천은 많은 변수가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허 예비후보는 포항 출신으로 경북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시라큐스대 대학원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경북도와 행정자치부, 청와대 등에서 근무했다.
제20대 총선 당시 경기 용인을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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