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심기준, 1심서 징역형

입력 2020-01-16 14:13:16 수정 2020-01-16 16:00:56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이 16일 강원 춘천지법 원주지원에서 선고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이 16일 강원 춘천지법 원주지원에서 선고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김선일 지원장)는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심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천600만원을 선고했다.

심 의원은 2016년 9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기업인 A씨로부터 십여 차례에 걸쳐 3천600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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