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극복 및 대한민국 트라우마의 치유 및 회복 위한 다학제 학회
현 회장, 미육군병원 임상사회복지사 활동 및 국내 재난심리지원 트라우마 전문가
올해 영문학회지(Trauma and Stress) 창간호 발간 및 국제협력 활동 체계화 주력
현진희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현 신임 회장은 2021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끈다.
2015년 11월에 설립된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KSTSS)는 세월호 참사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에서의 트라우마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다학제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작된 학회이다.
이 학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사회복지사, 심리학자, 간호사, 상담가, 응급의학과 의사, 연구자, 행정가 및 트라우마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다학제 전문가들이 모여 트라우마 스트레스에 대한 과학적 연구, 임상 개입 전략, 공공 정책 등에 대한 이론적 근거와 실제 경험을 교류하고, 트라우마 스트레스 분야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현 신임 회장은 전 미육군병원 임상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며 참전 미군들의 트라우마,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심리치료, 국내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심리지원을 해온 트라우마 전문가이다. 현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심리회복지원협의회 위원, 대구광역시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위원을 맡고 있다.
현 회장은 "올해부터 영문학회지인 'Trauma and Stress' 창간호를 발간하고, 그동안 국내 트라우마 전문가들이 쌓아온 트라우마의 예방, 치유와 회복을 위한 노하우를 아시아 및 기타 국가에 전수하는 국제협력 활동을 체계화해 학회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