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15일 오후 7시 15분(한국시간)부터 태국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2020 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경기를 갖는다.
상대는 직전 2018년 대회 우승팀 우즈베키스탄이다.
이에 경기 시작 1시간여 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송범근, 강윤성, 정태욱, 김동현, 정우영, 김재우, 정승원, 엄원상, 오세훈, 원두재, 윤종규가 선발 출전한다.
2차전 이란 전에서 제외됐던 오세훈이 다시 최전방에 서 득점 임무를 부여받았다.
앞서 조별리그 2경기에서 2골을 넣은 이동준을 비롯해 조규성, 김대원, 김진규 등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현재 C조 상황은 이렇다.
한국 / 2승 / 승점 6 / 골득실 +2
우즈베키스탄 / 1승 1무 / 승점 4 / 골득실 +2
이란 / 1무 1패 / 승점 1 / 골득실 -1
중국 / 2패 / 승점 0 / 골득실 -3
한국은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둘 경우 조 1위를, 지면 조 2위를 차지해 8강으로 간다.
조 1위 시 상대는 D조 2위, 조 2위 시 상대는 D조 1위이다.
우즈벡 역시 승리하거나 비기면 8강 진출, 지면 같은 시간 벌어지는 이란 대 중국의 경기 결과에 따라 탈락할 수 있다.
이란은 한국이 우즈벡을 꺾는 경우에 한해 중국에 가능한 많은 골 차 승리를 거둬야 하는 등 우즈벡과 골득실을 비교하는 경우의 수을 셈해야 한다.
중국은 탈락 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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