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우리쌀 차례주 '백화수복' 대목 만났네

입력 2020-01-15 17:10:26 수정 2020-01-15 20:44:52

선물·차례용으로 인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차례주로 76년 전통의 우리술 '백화수복'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보니 새해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는 선물용이나 제례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1945년 출시된 백화수복은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100% 국산 쌀로 만들며 외피를 30% 정도 도정해 사용한다.

정성스런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했고, 병목 캡씰(병뚜껑을 감싸고 있는 비닐 포장재)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부각 시켰다. 특유의 깊은 향과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날이 추울 때는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ℓ, 1.8ℓ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술을 빚던 방식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제품"이라며 "5천원 대에서 1만원 대까지 합리적인 가격이어서 부담없이 주고받을 수 있고, 맛이 부드러워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이 차례를 지낸 뒤 음복하기에도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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