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농업기술센터 방문해 농업인 겪려하고 PLS 조기정착 강조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13일 경북 성주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성주형 스마트팜 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성주형 스마트팜은 참외하우스와 같은 단동형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마트팜 사업이다.
김 청장이 성주를 찾은 것은 지난해 이병환 성주군수와 구교강 군의장이 건의했던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미등록 농약 직권등록, 2030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참외농 육성지원 사업비 지원, 성주형 스마트팜 적용가능 인공지능·로봇 등 개발기술 우선 지원, 농촌진흥청 스마트팜 2세대 모델융합 연구과제 참외 적용 등에 대해 답변하고 성주농업인들을 겪려하기 위해서다.
김 청장은 "참외라는 단일품목으로 조수익(비용포함 수익) 5천억원을 달성한 성주농업과 성주참외를 살표보고 싶었다"면서 "PLS 미등록 농약은 바로바로 직권등록해 농업인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진흥청 차원에서의 농업인 지원방안 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성주참외가 조수익 5천억원을 달성하기까지는 50년이 걸렸다.10년 내 조수익 1조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토경재배 탈피와 같은 참외재배 환경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주군이 건의했던 2030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참외농 육성지원 사업은 올해 국비 5억원이 확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