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뷔(V)가 '2019년 KBS 가요대축제'에서 입고 나온 FENDI(펜디) 의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펜디는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펜디의 의상을 입고 있는 뷔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 펜디의 레드색 여성용 실크 롱티셔츠를 착용한 뷔의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가요대축제에서 방탄소년단은 파자마 파티를 연상하는 콘셉트로 '고민보다 GO'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뷔는 무대에서 다소 소화하기 힘든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이후 국내 포털 사이트 실검 1위를 비롯, 글로벌 SNS를 점령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뽐냈다.
뷔와 펜디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 SBS 인기가요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에서도 뷔는 펜디의 플라워 링을 착용해 패션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펜디는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명품 패션 브랜드로 루이비통, 크리스챤 디올 등을 소유하고 있는 프랑스의 LVMH그룹 소속의 브랜드이다. 특히 1965년부터는 칼 라거펠트가 사망할 때까지 여성복 부문의 디자인을 맡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월 21일 컴백을 앞두고 10일 컴백트레일러 SHADOW 발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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