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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구 수성구 범어공원의 모습. 범어동에서 황금동까지 113만㎡ 크기로 축구장 150여개 면적에 달한다. 부지 전체가 대구시 소유가 아니어서 오는 7월 시행되는 공원 일몰제 대상에 해당된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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