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칠곡=김현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고령 친화형 전통시장 조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전통시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경제거점이자 지역 고유문화를 형성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대표적인 공동체다"면서 "하지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전통시장이 쇠퇴하고 있고 지역사회 전반의 침체를 초래하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농촌 전통시장은 이제 주고객층인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전통시장, 고령친화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노인 안전을 위한 안전 및 편의시설을 확충 ▷배달택배, 쇼핑대행, 이동판매, 노인중심 점포진열 등 고령친화형 서비스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빈 점포를 활용해 공간과 재정지원, 정보 등 3박자를 갖춘 '청년놀이터'도 활성화되면 청년과 장년, 노인층이 상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통시장으로도 발전가능성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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