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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야 샤라포바(147위·러시아)가 7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니퍼 브래디(53위·미국)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공을 받아치고 있다. 샤라포바는 1대2(6-3 1-6 6-7)로 역전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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