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환 전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자랑스러운 대구교대인상'

입력 2020-01-07 16:29:27 수정 2020-01-07 19:31:27

장식환 전(前) 대구시의회 교육상임위원장
장식환 전(前) 대구시의회 교육상임위원장

대구교육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오해영)는 '제6회 자랑스러운 대구교대인상'에 장식환 전(前) 대구시의회 교육상임위원장(대구교대 2회)을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대구교대인'은 대구교대 졸업생으로서 참스승의 이념을 교육, 문화, 사회 전반에 실천해 대구교대인의 긍지와 위상을 높이고 동창회의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장 전 위원장은 대구교대 졸업 후 30여 년간의 초·중·고 교사 생활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열정을 쏟았으며 15년간 영진전문대 교수로 재직,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또 매일신문과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돼 문학활동을 하며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였고 대구시조시인협회를 창립해 회장을 맡기도 했다. 2008년 대구시 교육위원회 의장으로, 2010년에는 제6대 대구시의회 의원으로 각각 당선됐으며 대구시의회 교육상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방교육자치의 정착과 대구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도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19대 대구교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동창회 명부 발간을 통해 1억1천만원을 모교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했다.

오해영 대구교대 총동창회장(대구교대 13회)은 "모든 동문의 뜻을 모아 드리는 '자랑스러운 대구교대인상' 수상을 계기로 묵묵히 참된 스승의 길을 가는 많은 동문의 노고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교육 가족들의 열정이 앞으로 대구교육이 크게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1일 오후 6시 라온제나호텔 레이시떼홀에서 열리는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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