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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오른쪽)과 미들즈브러 토마스 메히아스가 5일(현지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