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6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시장은 "지난 6년의 기간 총선에 출마해 낙선도 하며 고통스러운 나날이었지만 그 기간은 겉절이가 잘 숙성된 김장김치가 된 느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자유한국당 복당 결정은 다가오는 총선 승리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당의 명령으로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의 국정파탄을 심판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후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시장은 "포항시장 출마 시 공약 1호가 포항운하 건설이었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영일만대교 건설을 꼭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 전 시장은 총선 출마지역으로 포항 남울릉을 선택한 것에 대해 "원래 지역구가 남구였고, 중앙당과의 협의과정에서 남구를 추천받았다"고 했다.
한편 박 전 시장은 14일 포항 필로스 호텔에서 '박승호 포항 혁신스토리 100+' 출판기념회를 연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