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개발 공동연구 및 데니스 홍 초청강연 협의
대구시가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이 소장으로 있는 로멜라 연구소와 손을 잡는다. 권영진 시장이 CES 전시회 참가 차 방문한 미국에서 대구와 로봇개발 공동연구를 협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6일(현지시각) 권 시장 등 대구시 방문단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산하 로멜라(RoMeLa) 연구소를 찾는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로멜라연구소와 보행·재활 보조로봇과 로봇핵심부품 기술 공동개발을 두고 협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업과제로는 '신체적 약자의 일상생활 거동지원 로봇', '환경 적응력이 높은 4족 보행로봇' 개발 등이 포함됐다.
또 대구시는 올해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와 대구글로벌 로봇비즈니스포럼에 데니스 홍 연구소장의 특별강연을 요청하기로 했다.
권 시장은 "세계적인 로봇연구소인 로멜라와의 협업을 통해 대구가 글로벌 로봇산업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로봇 분야 외에도 미국 현지와의 경제 협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와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 교류를 약속하는 한편 박성수 LA한인상의 회장을 대구시 해외자문관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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