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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정화여자고등학교에서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 정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인우)는 3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난해 연말 학생과 교사가 함께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74만3천350원을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정화여고는 2014년부터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확보한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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